조카 민서를 유치원에 차태워줄 사람이 없어서 전날 밤을 새고 첫차로
당감동 누나집엘 갔다.

누나랑 매형은 출근을 하고 밥 먹이고 옷 입히고 머리 핀 꽂아주고
밖에서 유치원 버스를 기다렸다.

3시에 유치원 마치고 온 민서와 이마트에 가서
야쿠르트랑 헤어밴드, 쥬쥬인형, 동화책 그리고 피리를 사주었다.
핑크로....;;

집에 돌아와서 인형옷입히고 야쿠르트 먹으면서 놀다가
결국 넉다운...;;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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