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카페 "★NADA"

부산대 지하철역 부근에 새로생긴 카페  "★NADA"  입니다.
아담하고 분위기 좋은 작은 하얀색 건물의 카페예요.

밖에서 보면 필름카메라와 사진집 등이 보입니다.

한쪽 벽에는 주인아저씨가 직접 사다모은 클래식 카메라들과 여러 사진집들이 있어요.
카메라는 아직도 사용가능하답니다.^^
앉으면서 사진집도 볼수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위에는 주인 아저씨가 가게안에 있던 카메라들로 직접 찍은 사진들이 예쁜 액자에 담겨져 있었습니다.
일상의 소소한 것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잘 담겨져 있는 사진들이었어요^^

사진만 구경할순 없죠^^

★NADA 에서 파는 "라시"입니다.

라시는 인도에서 마시는 정통 야쿠르트예요.
주인아저씨가 가게문 닫고 새벽에 직접 만들어서 다음날 판다고 하네요.
망고.키위.딸기.파인애플 라시가 있었는데, 전 그날 딸기 라시를 먹었답니다^^
자주 먹으면 변비나 피부미용에도 좋다네요^^

낮에 오시면 브런치로 "부리또"가 나온답니다.

부리또는 잘 구운 토르티야에 콩과 고기를 듬뿍 넣어서 소스를 얹어 먹는 멕시코 음식이예요.
역시 주인 아저씨가 고기부터 소스까지 전부 직접 만들어 주신답니다^^
보기와 달리 양이 꽤 많아서 여자분 한분이 먹으면 배가 불러요.
저 같이 소식하는 남자가 먹어도 배가 부르더라구요^^
사진 위쪽에 작은 그릇에 담겨있는게 소스예요.
상당히 매우니까 소스만 먹으시면 큰일나요^^
안에 고기는 돼지고기.닭고기.소고기가 있었는데 전 소고기를 시켰답니다..ㅋ

이렇게 세트메뉴로 시키시면 더 싼 가격으로 샐러드 까지 낑가줍니다. (감동 ㅠㅠ)

사이드메뉴로 커피.주스.탄산음료.직접만든 식혜도 팔아요^^

★★위치는 부산대학교 지하철 1번출구로 나와서 공용주차장 쪽으로 쭉 걸어가시다보면
꽃집이 하나 나오거든요.
거기 옆에 길로 조금만 가시면 왼쪽에 바로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