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시너스오투

영화시간이 조금 부담되는 시간이긴 했지만...암튼 보러갔다.

이지봉(이범수)는 88서울 올림픽경기중 부상으로 동메달을 따고 그후 운동을 그만두고 방황하던중...
억지로 시골여중에  역도부 코치로 내려가게 된다.

우여곡절끝에 역도부를 오마보지만...부상과 심장병으로 삶의 의욕을 잃은 이지봉에겐 역도부는 그저 돈벌이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우연히 역도를 하고싶어하는 박영자(조안)을 만나고....역도부원들의 열정에 이지봉도 힘을 얻어
역도부원에 힘을 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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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보러간 영화.

화려한 카메라워크나 현란한 편집은 없었지만..
사실적이고 진실되게 재미와 감동을 듬뿍 준 영화였다.



이 영화는 故정인영 선생님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
엔딩크디트에서 감동의 여운을 남겨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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